여섯 식구 사는 집이 이렇게 깔끔하다고? (정리마켓 전국살림자랑 / Early American / 애견미용 흑조 / 한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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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보카🥑 Pick✅ 유튜브 채널 <정리마켓>
'정리마켓'은 정리와 수납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채널이야🧹 사실 살림 유튜버가 정말 많잖아! 살림도 요리, 설거지, 빨래, 청소... 종류가 많지! 그런데 그중에서도 딱 '정리'라는 세밀한 주제를 다뤄서 전문성도 있어 보이고 정말 좋더라고🪣

원래는 유튜버인 '정코'가 메인 출연자로 나와서 정리에 유용한 아이템들을 소개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는 했는데, 요즘엔 일반인 정리 고수들을 찾아다니는 <전국살림자랑>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어! 가족 구성원, 집 크기, 직업 기타 등등... 각자 다른 상황에 처한 시청자들이 출연하다 보니 시청자들이 정보도 얻지만 출연자들의 사연에 깊이 공감도 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 👨‍👩‍👧

후킹 포인트
🪝 살림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정리'라는 세밀한 주제를 다뤄서 특색 있고 전문성 있게 느껴졌어!
🪝 일반인 출연자들의 정리 정돈 팁을 소개하면서 각자가 처한 상황이나 사연도 소개해서 공감도 되고 인간적인 매력이 있었어❤️‍🔥
👉️ 출연자들의 사연을 집이라는 생활 공간에 녹여내는 콘텐츠는 <자취남>도 있지?





에디터 무새🦜 Pick✅ 유튜브 채널 <Early American>
유튜브 채널 <Early American>은 1820년 대 미주리 주에 사는 젊은 부부의 일상을 보여주는 채널이야👩‍🌾 이게 바로 컨셉 끝판왕이라고 할만하달까? 고증이 대단해서 시청자들이 두 사람이 정말 이렇게 사는 거 아니냐고 댓글로 많이 물어보더라고🤣

이 채널의 매력은 평범한 일상에 19세기라는 시대상을 입혔다는 점이야! 쿠킹 or 베이킹, 겟 레디 윗 미(메이크업), 기념일 브이로그... 유튜브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콘텐츠지? 그런데 거기에 19세기라는 시대상을 입히니까 엄청 재밌더라고🥖 사실 대중 미디어를 통해서 유명한 인물이나 사건 이야기는 많이 다뤄주잖아. 그런데 일반 농민을 다루니까 확 이입이 되더라고. 우리나라로 치환해 보자면 세도정치가 아니라 일반 농민이 밥해 먹고 사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후킹 포인트
🪝 전원적이고 아늑한 분위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ASMR로도 많이 소비한다고 생각해 🧀🪝 고전적인 콘텐츠와 현대적인 댓글의 만남이 재밌어 (예. 1820년 대 치고 화질이 좋네요)
🪝 출연자들이 역사 덕후라 그런지 고증이 훌륭해서 시청자들이 아직까지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있더라고 (예. 우리 할머니가 젊을 때 정말 화장을 저렇게 했대요, 아직 우리 지역에선 가끔 저런 빵을 파는 분들이 있어요 등등)




PD 보카🥑 Pick✅ 유튜브 채널 <애견 미용 · 흑조>
'애견미용 · 흑조' 채널은 반려동물 미용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흑조'에서 운영하는 채널이야🐕️ 시청자들을 위해 반려동물 미용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타깃이 불분명한 것 같아 가져와 봤어.

아무래도 상품 판매가 주 목적이다 보니까 '반려동물 미용사'와 '셀프 미용을 하는 일반인'을 둘 다 시청자 타깃으로 잡은 것 같더라고✀ 그런데 구매자와 시청자는 다른 거잖아? '반려동물 미용사'를 위한 채널로 전문성을 보여줄지, '셀프 미용을 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정보를 줄지 하나를 선택했으면 더 색깔 있는 채널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 🐶

이탈 포인트
📌 반려동물 미용사? 셀프 미용인? 타깃인지 모호해서 단일 콘텐츠 중에 잘 된 것들이 있었는데도 구독자를 모으긴 힘들어 보였어
👉️ 가장 주력으로 생각하는 구매층을 타깃으로 선정하는 게 좋았을 것 같아!
📌 가위 관리법, 반려동물 미용사 인터뷰 등 전문성 있는 정보가 많은데도 중간중간 상품 소개 때문에 흔한 광고 채널 같았어 💰️




에디터 무새🦜 Pick✅ 유튜브 채널 <한뼘서재>
<한뼘서재>는 도서를 짧은 이야기로 들려주는 유튜브 채널이야 📚 '김핌'이라는 인기 오디오 크리에이터가 진행하고 있는데, 인간적인 매력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가져와 봤어.

요즘엔 유튜브 채널에 AI 목소리로 만드는 콘텐츠가 워낙에 많잖아🤖 오디오와 달리 유튜브는 영상이라는 매개체를 사용하고 있잖아? 단순히 책을 소개하고 읽어주는 콘텐츠라면 AI와 다름없을 거야. 인기 북튜버들은 자신만의 인사이트나 색깔이 확실하지! 오디오 북도 성우나 배우들이 읽어주는 콘텐츠가 인기가 많고. 인간적인 매력이 더해진 콘텐츠가 더 인기가 많다고 생각해.

이탈 포인트
📌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기 어려웠어
👉️ 이미지 소스나 클립 대신 인물이 등장하면 어땠을까?
📌 목소리 톤이 감성적이기 때문에 자기개발서나 철학서보단 문학 작품을 다루는 게 더 매력 있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