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마케팅의 핵심인 인바운드 전술(Inbound Tactic)

플랫폼이 게시물의 유기적인(organic) 도달율의 범위를 낮춰 광고 지출을 유도함에 따라 소셜미디어 광고 예산은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마케팅 담당자들이  저렴한 비용 대비 높은 효과의 대안으로 *인바운드 전술에 눈을 돌리고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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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운드 전술 : 간단히 말해서 사용자가 콘텐츠를 검색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권장하는 수단

기업이 앞으로 점점 더 신뢰하기 어려워질 수 있는 피드에 의존하지 않고, 소비자들을 온라인의 최종 목적지에 직접 도달하게 만들 수 있다면 유료 광고 비용을 확실하게 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종류의 인바운드 트래픽은 보통(하지만 항상은 아닌) 인기있는 검색 엔진 중 하나인 네이버, 구글, 유튜브에서 정한 알고리즘 순위에 의해 획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하지만 매우 유용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질문에 답 함으로써, 한 때 소셜미디어에서 무료로 누렸던 넓은 범위의 노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돈을 적게 쓰면서, 더 많은 노출은 얻는 다는 것에 대해 누가 논쟁을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여기엔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인바운드 트래픽 전술은 안정적으로 구현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유료 광고를 하지 않는 이상)블로그 게시물, 기사, 비디오는 대게 업로드와 동시에 당장 눈에 띄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Income School(https://youtu.be/D6siFg-epTU)에 따르면, 디지털 페이지가 트래픽 잠재력의 90%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다음 일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새롭게 제작된 사이트 : 약 35주

  • 적당히 자리를 잡은 사이트 : 약 25주

  • 매우 안정적으로 잘 구축된 사이트 : 약 18주

만약 여러분이 어떤 메시지를 빠르게 전달하고자 한다면 이는 좋은 소식은 아닐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인바운드 전술만을 사용하는 경우에만 문제가 됩니다. (권장하지 않음) 기업이 소셜 미디어, 유료 광고, *온드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트래픽을 얻고 있다면 이는 덜 암울한 상황일 것입니다.  
*온드 미디어란 기업이 소유하고 독점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예를들어 기업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마이크로 사이트, sns 채널 등. 일반적으로 페이드 미디어(돈을 지불함으로써 미디어에 게재되는 콘텐츠의 내용을 컨트롤 하는 의미)와 언드 미디어(기업과 관련은 있지만 기업이 전혀 관여할 수 없는 미디어)와는 비교됩니다.

여러분의 웹사이트가 앞서 말씀드린 35주, 25주, 18주 어디에 해당되든지간에 인바운드 지향 콘텐츠로 트래픽을 유도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와 유료 광고를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 트래픽 증가는 곧 구글과 네이버에 웹 페이지들이 관련성이 높고, 순위를 매길 가치가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웹 페이지가 사용자 친화적인지 확인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반대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랜딩 페이지에 도달한 사용자는 의미있는 소비자 행동을 취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 웹 자산의 트래픽에서 추출한 데이터는 소비자에 대한 통찰력과 최적화 된 유료 광고 집행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 방법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별도로 강조하고 싶은 마지막 결과 한가지 : 바로 잘 타깃팅 된 잠재고객이 인바운드 지향 웹 콘텐츠에 노출되면 그들은 여러분의 페이지를 북마크하거나 저장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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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앞부분에서 모든 인바운드 트래픽이 검색 엔진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단지 많은 부분에 있어서).  그러나 인바운드 마케팅의 숨겨진 보석과 같은 한가지는 바로 소비자가 북마크나 저장을 통해 여러분의 콘텐츠에 여러번 접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자 스스로 자발적으로 접근하고 참여하는 콘텐츠 이기 때문에 아마도 가장 가치를 줄 수 있는 콘텐츠일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북마크 전술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Bookmark Tactics"

이 포스트에서 디지털 마케팅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인바운드 지향 콘텐츠에 투자하는 것이 왜 좋은지 설명을 드렸습니다. 단 한가지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유의미한  많은 트래픽을 얻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측면은 콘텐츠가 순위 결정 과정에 있는 동안 다른 여러가지 전략적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다지 부정적인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어떤 마케팅 전략도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하나의 전술에만 의존해서는 안됩니다. 다만, 여전히 아웃바운드에 의존하는 경향이 큰 시점에서 인바운드의 긍정적인 측면을 설명을 드리고, 이제 마케팅 전략에 인바운드 전술도 적절히 염두해 두셔야 한다는 의미로 이 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너지 효과 즉, 두 전술의 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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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 마케팅 담당자의 몫입니다.